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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 ‘귀수’ 유일하게 기대던 스승 허일도마저 잃고 홀로 살아남아 세상을 향한 복수를 계획한다. 운명의 선택은 神의 놀음판에 있다! 자신을 사지로 내몬 냉혹한 내기바둑판으로 뛰어든 귀수(권상우)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귀신 같이 바둑을 두는 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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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살아야 해요?” 11살 동춘이가 질문했더니, “톡톡-.- 톡톡톡-.-…” 막걸리가 로또 당첨번호를 말해줬다?! 국영수는 기본! 창의과학, 태권도, 미술, 코딩까지 이렇게 바쁜데, 이젠 페르시아어도 배워야 한다니… 멍 때리기가 유일한 취미인 인생 권태기 11